넷플릭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한달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시험삼아 가입하고 이용하는 중이다. 결제 정보를 입력해야 가입이 되는데, 한달 뒤에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고 한다. 다만 종료되기 3일전에 알림을 해준다고 하니 자동결제를 취소하면 된다.
그런데 나처럼 노는 사람들은 문제 없겠지만... 혹해서 가입했다가 내가 넷플릭스 가입했는지도 망각하는 바쁜 도시인들은 그냥 자동결제 할지도 모르겠다.
암튼, 마르코 폴로를 보고 있는데 스트리밍 서비스라서 빨리 빨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좋고 무엇보다 볼거리가 은근히 많다.
하지만.... 미드나 미국프로그램 영화를 많이 봤던 분들, 자주 보는 분들은 볼거리가 없다고 느낄 수 있겠다. 다들 쫌 된 것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하루정도 이용하고 있지만.... 컨텐츠가 많지 않은데 이게 왜 이렇게 큰 성공을 했는지 의문이다.
우리나라는 인터넷티비 IPTV가 대박 잘되있지 않은가.. 가격적인 면도 큰 메리트가 있어보이지 않고....
암튼 한달동안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인터넷만 사용가능한데 넷플릭스 잘 사용해봐야겠다. 웬지 우리나라도 평이 좋은 서비스들이 하나둘 진출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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