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마마각 사장 정체와 쏟아지는 임금체불 제보들

이례적으로 지난주 방송의 후속편이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나왔습니다. 20년 동안 거짓 부인행세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거짓말로 자신의 종업원이었던 조씨에게 수억원의 현금을 갈취한 마마각 사장.

하지만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그 아들까지 나와 증거를 대라며 큰소리를 뻥뻥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마마각 사장의 목소리와 20년전 오토바이에 한번 태워준 은희씨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일치 ㅋ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람이 마마각 사장님의 전화로 전화를 하고, 돈도 모두 마마각 사장님을 통해서만 받아왔다는 점. 입출금 거래 내역 중 일부가 확인된 점 등.

안산 단원경찰서에서 마마각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방송이 나오고 취재가 되자 마마각 사장이 조씨 아저씨에게 합의를 제안했지만, 거절하시고 무조건 감옥에 보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심.

어이없는건 취재진이 합의를 제의했냐고 마마각 사장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그런일이 없다고 ㅋㅋㅋ



그리고 방송 이후 쏟아지는 제보들, 마마각에서 일하고 임금체불을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 아주 대놓고 사기를 친 사람인데 지금까지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은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얼마나 사람이 사악하고 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음.


하지만 이런 사람 치고 꼭 허술해서 돈은 많이 갈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개털인 경우가 많음. 그래서 남들에게 더욱 악독한 거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