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0시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700원 내린다고 밝혔는데요, 기존에는 아래와 같이 통행료를 받아왔는데 인하한다고 합니다. 민자 법인인 인천대교주식회사가 통해요금을 받고 국고로도 금액이 나누어집니다.
- 본 도로 기본 통행료 : 6,200원(소형기준)
- - 인천대교(민자구간) : 5,800원(부가세 포함)
- - 연결도로(국고구간) : 400원(부가세 면세)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는 6천200원에서 5천500원으로, 경차는 3천100원에서 2천750원 으로 350원 인하됩니다.
중형차는 1만500원에서 9천400원으로, 대형차는 1만3천600원에서 1만2천200원으로 각각 통행료가 인하되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통행료 인하로 인천대교 민자법인 운영기간인 2039년까지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4천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교 지날 때 마다 도대체 통행료가 왜 이리 비싼가 싶었는데... 인하가 되어서 좋긴 하지만 이런건 민자회사에게 건설을 맡기고 운영권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 건설을 했어야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통행료 너무 비싸고 바가지에요. 공사비 2조 4680억 짜리 공사라고 하는데 벌어가는 수익만 해도 30년동안 운영하면서 그 몇 배는 벌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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