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방송에 나온 것과 같이 어금니 아빠의 딸 아연이는 태어나자마자 이병이 발병해 어린 나이에 잇몸 뼈에 종양이 자라 계속 절제 수술을 받아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다. 그런데 어금니 아빠는 이미 방송에 나올 당시부터 행실이 옳바르거나 태도가 정상인 같아 보이지 않는데... 벌써부터 자신의 희귀병을 비관해 조폭과 양아치의 생활을 살아왔던 것 같은데 병이 있어서 조직생활을 오래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영학은 일식집에서 일할 당시 16살의 아내 최모씨와 임신을 하게 되면서 결혼을 했는데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 최씨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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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어금니 아빠의 사연을 알았다면, 이제 이 인간이 아닌 동물 쓰레기의 범죄를 살펴보자. 내가 사건을 보니 딸 아연이는 아빠랑 자신이 똑같은 거대 백악종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나=아빠 라는 인식이 정립되어있는 것 같고, 성장하면서 아빠가 자신의 엄마이자 이영학의 부인을 엄마나 나를 태어나고 길러준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희귀병을 안겨준 괴물로 생각하고 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나 애틋함은 최씨가 스스로 투신한 이후 cctv에 잡힌 이영학과 딸 아연이의 모습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태연하게 119가 와서 심폐소생을 하고 구급차를 타고 이동할 때 까지 전화를 하고 모르는 사람을 구경하듯 하고 있는 모습에서 이 집안의 사이즈는 완벽하게 그려진다.
이영학 >>>> 딸 아연이 >>>>>>>>>> 최씨.
위계질서라고 해야할까?이 집안은 이런 구조다.
아연이는 이영학이 실질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성금 모금의 사연주인공이니 필요조건에 의해서라도 단계가 높았을 것이고,
최씨 역시 아연이와 마찬가지로 이씨에게는 돈벌이 수단에 그치지 않았고 아연이가 불쌍함을 내세우고 동정심을 앞세워 모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영학은 아내 최씨는 엄청나게 괴롭히고 학대했을 것이다.
왜 너는 나가서 돈을 벌어오지 못하냐 하면서 폭언과 폭행등을 수십년동안 지속해왔을거다.
그런 상황에서 이영학은 최근 경찰이 압수한 증거품에서 최씨의 성매매영상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영학이 성매매를 시키고 몰래 촬영한 듯한 영상이 다수 나왔다고 하는데, 최씨가 사망할 당시 온몸에 있는 문신과 폭행 흔적은 바로 이런 이영학의 성적 학대가 직접적인 자살의 원인으로 봐도 무방해 보이는 이유다.
최씨가 유서에 남긴 내용에 시아버지로부터의 성폭행 그리고 이씨의 폭행이 기록되어있었다고 하는데 경찰이 내사를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이영학에 대한 신병확보나 압수수색이 있었다면 여중생을 살해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마음도 거둘 수없다.
이영학이 영월 야산에 여중생의 시신을 유기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찍은 동영상은 유서라고 알려졌지만 그 내용은 전혀 유서 가아니다.
자신은 죄가 없고 억울하다는 내용만 시종일관 주장하고 있고, 숨진 아내를 팔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려는 눈물호소가 7분가량 이어지는데 눈물역시 억지눈물이고 영상 2분 40초즈음 도로변에서 경찰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놀라서 사이드미러를 살펴보는 모습에는 온 정신이 멀쩡해지는 역겨운 부분마저 볼 수 있다.
이영학은 여중생을 영월에 야기하러가면서 블랙박스를 뗴어냈고, 자신이 운영하는 모금 홈페이지에 아내를 기리고 추모하고 보고싶어 바닷가를 아연이와 함께 다녀왔다는 식으로 알리바이를 만들어 두었고,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느꼈는지 형에게 자신의 유서를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미리 부탁을 하고 경찰에 검거된 뒤 17시간 정도 뒤에 형이 이영학의 검거 소식을 몰랐거나 시간 착오로 뒤늦게 유서를 올리면서 이영학의 영악하고 교묘한 수법이 표면적으로 드러난 계기가 되었다.
딸의 희귀병을 통해 수 많은 금전적인 후원을 받고 가출청소년들을 모집했던 트위터 글, 아내 성매매 강요 및 동영상 발견,,, 피해 여중생을 직접 지목하고, 딸을 시켜 수면제를 마시게 하고 이후에 살해 그리고 사체유기....
인간 악마 이영학과 악마의 딸 괴물 희귀병소녀.
세상 최악의 쓰레기들이 경찰에 검거된 것은 다행이지만 현재까지는 최씨와 여중생이 안타까운 희생양이 된 것을 막지 못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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