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최대의 ipo 대어였던 더블유게임즈의 하락을 보면서

더블유게임즈는 IPO시장에서 굉장한 대어였죠. 

그 이유로 본게 더블유카지노의 DAU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과는 보수적인 예상실적을 잡고도 이에 밑돌아 버리니다. 

그 이유로 따지면 2013년까지는 온라인 카지노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뛰어났죠. 
이는 컴퓨터 시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것이고 이는 어느정도의 초중장년층에서의 어필이 성공적이었죠. 
물론 ARPU역시 뛰어나 더블유카지노의 성장성은 주가가 90000원 가고도 모자랄게 없어보였죠. 

하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마케팅의 범주를 모바일쪽으로 강력하게 넓힙니다. 
이는 마케팅에 돈을 더쓴다는거죠. 

이에 따라 DAU는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하지만 ARPU는 기대치에 못미치지죠. 그리고 단발적인 매출로 이어지죠.. 성수기인 4/4분기에서 말이죠. 
즉 SNS등의 마케팅은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하였지만 젊은층에서의 충성고객을 얻는데는 실패를 한것이죠. 

그리고 이제 점점 온라인에서의 매출은 줄어들테고 모바일쪽은 높아질것입니다. 
이는 회사의 영업이익/순이익에 큰 타격을 줄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그동안 IPO대어라는 타이틀하에 숨겨져 있었던 더블유게임즈의 아킬레스건이었고요. 

다음분기에 마케팅/모바일이용자증가추이/ARPU를 고려 볼때 좋은 성과를 얻는다면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10만원을 가는것도 모자라죠. 

하지만 현재는 4만원도 위태위태 합니다. 2월2일이면 보호예수 물량이 쏟아져 나올것이고, 이미 자진보호예수 1개월 물량은 출회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을 개인들이 몸으로 다받아내고 있는것이죠. 
신용비율이 높은것도 공매도 비율이 증가하는것도 악재겠죠. 

기관이나 외국인의 단기 자금이라도 들어오기 시작하면 들어가는게 좋을듯.......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서 호평했고, ipo최고의 대어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에 칭찬을거듭했다. 공모가액이 나오고 첫날 9시 떙. 하고는 그 장미빛 전망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65000원이라는 너무도 심했던 공모가에 지금은 30% 넘은 하락으로 4만원초반대... 어디까지 내려갈지도 모를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

주식 정말 모르는것이고, 매번 얘기하지만 전문가들이 매번 맞지 않지만, 틀릴 때 마다 항상 핑계를 대는 모습이 점점 신뢰를 잃게 한다. 그들은 공모주를 띄워서 엄청난 단기자금을 형성하고 그것을 가지고 이익을 내고있다. 결국 승자는 증권회사들이다. 패자는 언제나 개미들.

더블유게임즈도 보호예수물량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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