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코스프레 윤미연 후보의 잘못된 인식

흙수저 후보의 자기 재산 8900만원 신고내역. 그리고 해명.

결국 자기는 흙수저가 맞고, 부모님이 없는 살림에 딸 결혼 자금하라고 8,900만원이라는 재산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래도 우리 부모님 없이 사시고 어렵게 일하시고 내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하기 위해 주변 흙수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기 때문에 나는 흙수저다. 라는게 해명.


진짜 흙수저는...

자기 명의 재산은 커녕, 부모님이 일을 하셔도 아무리 아껴도 저축을 하기 어렵고, 대학을 다니기 위해서 알바를 하고 휴학을 하고 또 돈이 없어서 점심을 굶기도 하고 집까지 걸어와야 하는일이 생기기도 하고....

베스킨라빈스가 먹고싶은데 돈이 없고 이거 쓰면 다른거를 못해서 그냥 참고 눈으로만 봐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친구들이 놀러갈 때 나는 핑계를 만들어야 하고

해외여행은 언감생심 꿈도 꾸기 힘들고, 하루빨리 졸업해서 취직하고 싶은 생각이 지상과제이고 연애하는게 정말 스트레스받고 불편한 일이라는걸... 돈 때문이라고 느끼게 되어 울게 되는게 흙수저다.

돈만 없을 뿐이라고 자위하고 싶지만, 현실은 돈 없으면 100% 불행하고 우울해지니깐 자조섞인 목소리로 나를 흙수저라 말하는 사람치고 진짜 흙수저 없다는 말이 사실이다.

흙수저 후보라는 씨발 말같지도 않은 타이틀로 국회의원 한번 해보겠다고 까불어대는걸 보니 진짜 흙수저들은 분노에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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