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카오뱅크가 서비스하는 예/적금은 물론 해외송금 서비스는 저렴한 수수료로 각광을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편하게 비대면 계좌개설은 물론 24시간 운영되는 인터넷 은행의 특성상 카카오뱅크의 성공은 당연해 보입니다.
카카오뱅크의 ATM은 수수료가 전부 공짜다. 전국에 지점을 가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물론 편의점, 지하철역사 내 ATM까지 총 11만4000여대에서 무료로 현금을 넣고 뺄 수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집계한 국내 CD(현금자동지급기)·ATM 수는 12만306대다. 이 중 95%를 카뱅 고객이 수수료 걱정없이 자유롭게 쓴다. 자체 지점이 없는 대신, 다른 아무 은행 지점에서나 ATM 업무를 공짜로 보는 셈이다.
소액 마이너스 대출 '비상금 대출' 서비스
비상금 대출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1분 안에 받을 수 있는 간편 소액대출로, 최저 금리는 연 3.35% 정도. 개인 신용에 따라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금리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비상금 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가계대출 상품 설명서를 확인하고, 정보 동의를 거쳐 휴대폰 본인확인을 한 차례 더 진행해야 했다. 이후 곧장 비상금 충전금액과 대출금리가 산정.
직장인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도 신청
직장·소득정보 입력 단계가 비상금대출 서비스와 달리 추가되고,
이름, 주민번호 입력-휴대폰 본인확인-직장 이름, 직위, 고용형태, 입사년월, 연소득을 입력.
직장인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1억5000만원의 한도에, 최저 금리 연 2.86%를 제공하지만 개인의 직업과 소득 직장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대출 금리를 확인한 뒤에는 10일 이내에 전화로 팩스를 요청하거나, PC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직장/소득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자격득실확인서와 보험료납부확인서 등 필요서류도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처음에만 제출하고 이후에는 기존 입력된 정보로 쉽게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가 1금융권 은행들과 차별화를 두고 강점으로 손꼽는 부분이 바로 카카오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추었다.
해외송금의 경우 송금할 국가와 금액을 입력하면 환전 금액과 송금 수수료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5000달러 까지는 수수료가 5000원, 5000달러 초과의 경우에는 1만원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시중은행들이 금액에 따라 많으면 2만원까지도 수수료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혜자서비스. 카카오의 해외송금 서비스 탓에 은행들도 외화송금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카카오뱅크를 이용할거다.
예적금 상품은 자유적금과 정기예금 모두 기본 12개월 연 2.0%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의 경우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연 0.2%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불입액과 기간을 넣으면 예상 수령이자금액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은행들 오후 4시되면 문을 딱 닫아걸고는 영업을 종료했고, 말로는 저녁 8시까지 마감을 한다고 했지만,, 그게 일반인 입장에서는 어쩌라고 밖에 되지 않았다.... 도저히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연차를 내고 가야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 K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성공을 위해 오늘부터 나도 카카오뱅크만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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