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어제까지만 해도 핵위협을 하고 있고 북한주민들이 굶어죽든 인권탄압으로 목숨을 잃든 김정은의 1인 독재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체제를 위해 핵을 개발하고 주변국을 위협했는데 이제 전세계의 봉쇄 정책으로 현재 정권이 최악의 위기에 처하니 이제서야 핵을 개발하지 않겠다 체제안전 체제를 보장해 달라는 협상카드를 들고 나왔다.
근데 김정은의 체제가 보장되면 수천만의 북한 주민들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라는건가?
솔직히 평화가 좋다고 평화노래를 하는데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체제를 보장하는게 최악의 지옥 아닌가?
이런 상황에서 평화라는 말을 입에 올려도 될까? 난 잘 모르겠다. 아니 북한의 핵개발중단을 믿을 수 없다.
또한 어떤 언론도 김정은과 북한의 화전양면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다. 또한 임종석이 책임자가 되어 한국과 북한의 대화 세부사항을 조율한다고 하니 이것 또한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평생을 북한의 양아치 전술에 당해왔는데 이번에는 다를거라고 믿고 평화가 코 앞에 있는것처럼 구는건 무지한건지 아니면 멍청한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믿음이 가지 않는다.
북한에 미국인사들과 실무진이 내일이라도 당장 들어가서 북핵관련 완벽한 검사와 개발중단을 확인하고 인증하지 않는한 북한의 핵 개발이 지금 이순간에도 멈출거란 생각을 해서는 안되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뭐 이 따위로 평화 평화 보도만 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다.
만약 사건이 지난 2000년과 같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고 대화가 없어지고 핵 위협이 고조된다면 지금 이런 상황으로 여론조성을 한 언론사들과 정치인들은 분명 말이 아닌 몸으로 책임을 져야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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