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이 국내에서 받은 삭제요청 건에 대해서 공개를 했는데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형수에게 한 욕설 파일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실 법원의 근거를 들이밀었다고 하는데 법원이 그런 결정을 내린적도 없거니와, 이재명 측에서 근거라고 구글에 제출한건 과거 이 사건과 별개의 내용에 대한 재판 판결이었는데 아마도 위력으로 찍어누르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찾아볼 수 도 없고, 관련 기사도 이재명측에게 유리한 내용이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을 미루어 보면 우리나라는 이재명이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발적으로 검열을 했을 것으로 보이고 구글은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오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지극히 논리적인 이유로 이재명측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범죄자의 신상정보나 얼굴 공개에서도 국민의 알권리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이재명 문제만 나오면 벙어리가 되어 개인정보니 가족간의 일이니 하는 헛소리를 해대고 있습니다. 정말 간발의 차이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뻔했던 유력 대선 주자에게야 말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어야 하는데 정치에 몰입된 몰상식한 사람들 때문에 참 이상하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암튼 우리의 미래는 구글이고 일단 구글만 믿어야 할 듯 합니다. 구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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