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하나가 바로 일베운영진이 신천지가 아니냐 하는 의혹입니다. 이런 의혹이 제기 된 가장 큰 이유는 최태민의 영생교 2대 교주 조희성과 신천지의 이만희가 전도관 출신이고 교리와 주로 이야기 하는 세계관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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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경지식을 기본으로 박근혜가 대선후보 당시 비대위 체제하에 갑자기 한나라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었는데 정말 뜬금없는 이름에 신천지=새누리 새로운 세상이라는 순우리말로 비슷하다고 하여 최순실의 영향을 받은 박근혜가 이렇게 당명을 개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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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이만희와 찍은 사진도 있고, 직접 보낸 편지 겉면도 나와있고,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도 신천지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부분도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하지만 신천지를 믿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정치인들이야 표를 위해 어디를 가든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이번에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위에서 세상을 조종했다고 하니 여러가지 억측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을 하지 못하면 그간의 루머가 사실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순실이라는 사람은 학력도 변변치 않은 대학교 청강생이었다고 하고, 직업이나 사회적인 커리어도 전무한 사람인데 최태민의 딸이라는 이유로 박근혜와 40여년이나 인연을 맺고 국정을 좌지우지 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를 넘어 기네스북에 오를 진기한 기록입니다.
그러니 최순실이 사실상 영적으로 종교적으로 박근혜를 매료시켜 지배한게 아니냐 하는 의혹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상황이고 만약 이런저런 것도 다 아니면 전문성도 없는 최순실을 단지 오래 알고 지낸 정으로 국가의 중대사에 감놔라 배놔라, 혹은 대통령 국정 연설문 수정, 의상과 헤어를 담당하고, 청와대 비서관을 제 종 부리듯 하고 있었던 점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독일에서 벨기에로 유럽여행 하듯이 유유자적 국내 여론을 살피면서 당장 귀국이 아니라 검찰이 부르면 간다는 당당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계속 파헤쳐지는 진실을 보면 국가예사 1조원을 자기 멋대로 주무르려 했다는 정황부터, 이름도 허무맹랑 그 알맹이는 더더욱 공허했던 창조경제 역시 최순실이 기획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일베와 신천지 그리고 박근혜 최순실의 종교적인 관계. 명확하게 해명하고 국민앞에 한치의 오류와 오해 없이 결자해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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