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지금까지의 이야기 총 정리.
과거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과 경선에서 맞붙던 시절부터 박근혜는 최태민과 최순실의 꼭두각시다 라는 말이 무성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비웃음으로 무마되었고 조금이라도 강력한 주장은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거나 실제로 실형을 살았던 사람도 나오면서 금기어처럼 되었다.
사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한 나라, 거대 야당 (당시 한나라당) 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일개 사이비 종교의 교주에게 세뇌되었다고 생각할 것이고, 최순실이라는 민간인에게 끌려다닌다고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말도 안된다고 저 멀리 치워버릴 수 밖에..
하지만 그 최순실은 전여옥의 말대로 박근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힘든 문제에 맞닥드리면 항상 어딘가로 장시간 통화를 하고 와서는 대책을 내놓았다고 하는데, 그게 지금 보면 최순실이거나 최순득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이런 의혹을 가지고 외신들은 cult shamanism 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무당 미신에 빠져있었다는 의혹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박근혜 대통령은 저의 불찰입니다... 라는 소리만 하고 있다.
시간은 흘러 흘러 박근혜는 대통령이 되었고, 최순실은 비선실세로 암약하면서 우리나라 권력 서열 1위로 불리며 청와대를 제 집처럼 드나들고, 문고리 3인방, 청와대 행정관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심어놓고 국정을 농단했다.
외부에서 일을 하는 수족은 호스트바 출신 고영태가 담당했고, 언니 최순득의 딸 장시호도 최순실의 브레인으로 각종 이권 사업에 손을 대면서 국고를 털어갔다. 페이퍼컴퍼니만 해도 수십개에 평창 동계올림픽 13조 예산 중 상당 부분은 최순실 일가의 회사들이 이권에 개입되어있는 상황이다.
차은택은 문화융성 창조문화 창조경제의 아이콘이 되어 황태자로 불리면서 최순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각종 이권 비리 전횡 횡포를 일삼았고, 청와대 안종범 수석은 최순실의 칼이 되어 기업들에게 k스포츠/미르 재단 800억원의 기금마련을 주도했고 이 돈은 고스란이 최순실의 주머니에 들어갈 위기였다.
그러던 와중 고영태와 최순실의 관계가 삐걱거린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점에서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수정한 태블릿 pc가 jtbc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고 대대적인 보도로 ..... 상식적으로 최순실이라는 사람, 미신에 빠진 대통령이 말이 되냐는 청와대의 박대통령의 비아냥이.....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국민 모두가 뒤통수를 맞았고, 대통령은 허수아비였다는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야당은 언제나 박근혜 새누리당이라면 무조건 반대를 외쳤기에.... 야당이 하는 말도 거짓말처럼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기에 최순실 국정농단은 그 생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
명확한 증거와 의혹 내부자들의 배신으로 박근혜 정권은 지지율 한자리수의 최대 위기에 봉착해있다. 하지만 야당은 박근혜 하야나 탄핵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왜???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없고, 어차피 식물대통령인데 자기들 마음대로 국정을 안그래도 움직일 수 있고 이 사태가 길어질 수록 자신들의 지지율과 차기 대선 승리 가능성이 더 커지기 떄문이다. 앞으로 1년 길다면 길기 때문에,
어떤 리스크도 감내하지 않고 꿀과 젖만 빨겠다는 심산이다. 나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새누리당이 아니면 민주당이어야 하는가?
너도나도 다음 대통령이 가시권이 된 듯 좋아서 숟가락을 얹을 생각하지말고 지금 이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정직한 지도자가 하루빨리 나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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