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보면 황당한게 대학졸업하고 사회초년생들이 왜 서울 역세권 신축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울부짖는지 모르겠다.
거긴 사회생활 하고 대기업 맞벌이 하는 소위 소득분위 5분위 상위계층을 위한 주거공간이다. 그 사람들은 대출 70% 나올 때는 실행력만 있으면 가능했고,, 신혼부부 특공으로 내집마련도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다.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장 들어간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과실이자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자본주의 사회의 복지라고 해야할까? 특공이 그런거다.
근데 어느날부터 아니지 , 지금 문재인과 민주당 거슬러 김대중 노무현 부터 갑자기 다 같이 잘사는 세상이니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사회주의처럼 시대가 변하고 있다. 모두 다 서울 신축 역세권 아파트 사는 세상이 와야한다고 하고, 아니면 다 같이 서울 아파트 3억이 평균가격이 되어야 하는 세상에서 살자고 울부짖는다.
그런 세상이 아무데도 없다는건 절대로 알아보지도 않는다. 자기 능력에 맞게 살면되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거다. 항상 어떤 지역을 가더라도 그 지역내에서 상위와 하위 소득과 자산 차이가 있는데 최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개나소나 달려들어서 전문가 행세를 한다.
수십억 수백억짜리에는 관심도 없는 거지들도 내가 사는 오래된 구축 아파트도 이름은 같은 아파트라고 신축 아파트도 내가 살아야 한다, 나도 아파트 사는데 저 신축은 왜 이렇게 비싸냐 라는 허무맹랑한 논리와 공격을 한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신축아파트 왜 이리 비싸냐, 저게 말이되냐 투기다 거품이다 폭락한다... 아주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 이런 인간들이랑은 그냥 뭐가 되든 엮이면 안된다. 서울 신축 역세권 가격 경신 아파트는 그게 시세를 리딩하는거다.
서울 초년생이 살만한 곳은 외곽이다. 외곽은 싫고 중심으로 오고싶다면 낡고 허름하고 좁은곳으로 가는거다. 그게 싫으면 외곽 타지역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돈 벌어서 좋은데로 오면된다.
그게 싫으면? 나도 좋은데 살고 싶다면? 울어야지 그게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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